좋은시와그림.(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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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망 합니다.
이글은 코리아 닷컴에서 마스코트님 작품을 빌려옵니다... 나는 소망 합니다 내가 모든 이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기를. 나는 소망 합니다 한 사람의 죽음을 볼 때 내가 더욱 작아질 수 있기를, 그러나 나 자신의 죽음이 두려워 삶의 기쁨이 작아지는 일이 없기를. 나는 소망 합니다 내 마음에 드는 사..
2008.10.08 -
보이지않아도 볼수있는것은.
[http://kr.blog.yahoo.com/jylroh/ 에서...]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것은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것은 사랑이라고 합니다. 이 아침 분주히 하루를 여는 사람들과 초록으로 무성한 나무의 싱그러움 속에 잠 깨는 작은 새들의 문안 인사가 사랑스럽습니다. 희망을 그린 하루가 소박한 행복으로 채워질 것을 ..
2008.10.07 -
개천절 나들이.
개천절입니다. 아침부터 뭔가가 심심한날입니다. 이럴때는 친구가 제일입니다.명수를 찾습니다. 초이도 연락해보고 해인님 사무실도 다녀왔습니다. 용원의 횟집에서 ......소주한잔 어시장에서 아나고1kg와 전어1kg를 사서 초장집에서 .. 진해시 용원예전의 선착장에서 ...저건너 신항만의 켄츄리 크레..
2008.10.03 -
시월엔.
아무도 없는 길을 홀로 걸어 봐야지. 노랗고 붉게 물들어 떨어지는 낙엽을 서걱서걱 밟으며 뒤돌아 보지 않고 걷는 거야. 석양이 지는 풍경 속 언덕에 머물면 무겁지 않은 침묵에 젖어 가을을 만끽하며 분위기도 잡아 봐야지. 촛불이 켜진 카페 아늑한 음악이 흐르면 커피향에 미소를 담아 까만 하늘가..
2008.10.03 -
가을 편지.
이 글은 코리아 닷컴에서 마스코트님작품을 빌려왔습니다. 가을에 받는 편지엔 말린 낙엽이 하나쯤은 들어 있으면 좋겠다 그 말린 낙엽의 향기 뒤로 사랑하는 이의 체취가 함께 배달되었으면 좋겠다 한줄을 써도 그리움이요 편지지 열장을 빼곡이 채워도 그리움이라면 아예 백지로 보내오는 편지여도..
2008.10.01 -
가슴에 묻어둘 수 없는 사랑.
이 글은 코리아닷컴의 마스코트님 작품을 빌려왔습니다. 세상을 사노라면 둘이지만 하나임을 느낄 때가 종종 있다. 부부 사이에서, 친구 사이에서, 교우 사이에서... 마치 하나의 막대기 양 끝을 잡고 있었던 것을 발견하듯, 외모는 달라도 생각이 같을 때 그런 순간을 느낀다. 살맛나는 순간이기도 하..
2008.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