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와그림.

시월엔.

짬스탑 2008. 10. 3. 08:45
    아무도 없는 길을 홀로 걸어 봐야지. 노랗고 붉게 물들어 떨어지는 낙엽을 서걱서걱 밟으며 뒤돌아 보지 않고 걷는 거야. 석양이 지는 풍경 속 언덕에 머물면 무겁지 않은 침묵에 젖어 가을을 만끽하며 분위기도 잡아 봐야지. 촛불이 켜진 카페 아늑한 음악이 흐르면 커피향에 미소를 담아 까만 하늘가 반짝이는 별에게 보낼 거야. 코끝이 시큰한 시월엔 그 무엇보다 사랑을 가슴 가득 품고 진하게 삶을 포옹해야지. ..정유찬 - 시월엔..

더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시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자.
문화행사가 많은 10월입니다.
이곳부산에서도 국제영화제 
조그만 음악회 을숙도의 작은전시회등 
많은 문화행사가 열리니 
시원한가을에 한번씩 시간내서 
들러보는것도 마음의양식도채우고
머리를 식히는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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