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들(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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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텐무.
태풍이 왔습니다. 텐무라고 중국어로 바람의 여신이라고하는군요. 여기는 감천항에는 파도가 제법 치는것말고는 큰바람도 없고 큰비도 없습니다. 여름에 태풍이 안온지도 3년이 넘었는데 이번에 태풍이 온다고 합니다. 우리집아파트 21층계단에 올라가서 창문을 열고 건너편 감천항동편부두를 살펴..
2010.08.13 -
더위를 피해서
직장친구들과 한20여년 넘게한 친목계를 하는날이었습니다. 날이 너무 덥고 그동안 여러곳을 머리를 짜서 놀러 피서를 떠나볼 생각이었는데 결국 사람에 치이고 교통여건에 방도 어디 예약을 못했고 해서 그만 두고 하단의 유명한 삼계탕집에서 삼계탕으로 땀을 내면서 이번친목계를 하였습니다. 친..
2010.08.02 -
on_line의 인연과 만남
날도 더운 7월말일 미국에 계시던 닉이 강세라고 하시는분이 갑자기 부산을 오시게 되었습니다. 사진작가겸 블로그 활동을 하시는 분인데 예술가적 기질이 있고 사진활동이 왕성하셨는데 1년전부터 갑자기 보이시질않아서 많이 궁금했습니다. 여기는 부산역광장입니다. 예전의 분수대는 말끔하게 치..
2010.08.02 -
진하 해수욕장을 찾아서.
일요일 집사람이 쉬는날 함께 친목게 야유회 자리를 탐방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우리끼리 예정이었는데 구감친구가 연락이 와서 해인대장님과 함께 집사람과 울산근처에 있는 간절곳과 진하 해수욕장을 찾아봤습니다. 우리집사람입니다.. 요근래 몸이 안좋아서 걱정했는데 일요일 쉬는날이라서 ..
2010.07.18 -
봄날의 감천.
쉬는날 명수네 공장근처에 있는 보리밭을 한번 돌아보았습니다. 예전에는 흔히보던 보리밭 이제는 보기가 어렵습니다. 연인들의 연애장소였던 보리밭이 이제는 거의 도시근교에서는 사라져서 볼수가 없습니다. 어린시절에는 보리밥이 그리 먹기가 싫더니 보리가 이리 봄에 영그는지 나이가 들어서 ..
2010.05.28 -
운문사를 찾아서
이번일요일에 청도 운문사를 찾아봤습니다. 어버이날이라고 아들내외가 함께 식사하자는것을 뒤로 미루고 그냥 코에 바람이나 한번 넣어보기로 했습니다. 운문사 예전엔 건천으로 해서 들어가봤는데 세월이 많이흘러서 이제는 가지산을 바로 넘어가는 길이 생겼더군요. 석남사를 지나면 우측으로 운..
2010.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