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날 명수네 공장근처에 있는 보리밭을 한번 돌아보았습니다.
예전에는 흔히보던 보리밭 이제는 보기가 어렵습니다.
연인들의 연애장소였던 보리밭이 이제는 거의 도시근교에서는 사라져서 볼수가 없습니다.
어린시절에는 보리밥이 그리 먹기가 싫더니 보리가 이리 봄에 영그는지 나이가 들어서 알았습니다.
보리고개라는 이유가 춘곤기라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봄 보리밭 영화 글라디에이터가 생각나는 장면입니다.
예전에 보리 깜뿌기도 많이 먹었었는데...
보리밭 하면 문정선의 보리밭노래가 생각납니다.
제가 일하는 부두의 현장입니다.
이 아저씨들이 이렇게 나무 파렛트에 적재해주면 지게차로
제차에 실어서 운반합니다.
이런일도 많이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릴때 추억의 감천바닷가입니다.
예전에 초등학교 시절 이 바다에서 줄 메어놓고 수영대회도했습니다.
이제는 매립해서 그모습이 변했지만 그래도 옛향취가 남아있습니다.
저 건너 우리아파트도 보입니다.
명수가 찾아왔습니다.
심심하니 나를 운동시켜준다고 동방파제까지 함께 걸었습니다.
산책하기좋은코스입니다.
잔디도 좋고 뒤에있는 섬(두도)의 경치도 좋고
이섬에 공룡발자욱이 있다는방송이 나갔습니다.
동방파제입니다.
감천의 양쪽바다입구에 동 서로 방파제를 막아서
감천만의 파도를 막아주고 낙씨나 조깅하시는분들의 공원역활도 합니다.
지금은 보리가 피는시절 숭어철이라서 숭어잡으시는 조사님들이 많습니다.
봄 보리 피는철에는 숭어회가 제일맛이좋습니다.
작은 통선이라고 바다의 택시같은배입니다.
부두에서 외항에 떠있는 배까지 선원과 작은짐을 실어나르는 그런일을 하는배입니다.
이런배도 나름대로 큰사업입니다.
작은 딸기 같은데 종자이름은 모르겠고 우리 주차장근처에 있는 딸기밭입니다.
뱀딸기같기도하고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딸기는 딸기인데....
클로버같은풀인데 예쁜 꽃이 피었습니다.
그렇다고 클로버는 아닙니다..
근간에 내가 게을러서 글쓰기가 싫어집니다..
이리 사진이나 한장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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