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야기. 인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밤이면 겉이불이라도 한장 덮고자야하는 가을이라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아직 한낮은 햇살이 강열해서 곡식이나 과일이 익어가기에는 좋겠지만 어느덧 올것같지않던 가을이 성큼다가온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난 한달동안 아들의 직장관계로 이사를 해야하는데 이.. 나의 이야기 2011.09.08
이사가는 아들. 요즘은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가을냄새를 풍기는 찬바람이 살살 거실 창문을 타고 흘러넘어듭니다. 그 뜨거워서 영원할것같은 불볕더위와 오래 유난히 길어졌던 가을장마에 우리의 몸과 마음은 지치고 피곤한데 다행이 가을이 오고있는걸 나 자신의 코끝으로 느껴집니다. 나팔꽃이 아침이면 활짝피.. 나의 이야기 2011.09.03
가을장마. 내가사는 부산에 비가 요즘 거의 매일내립니다. 여름장마철에는 비가 이리자주는 안 왔는데... 오늘도 일못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세상에 사람만큼 간사한 동물이 없는것같습니다. 엊그제 너무 더워서 헐떡거리더니 가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바라던때가 바로 엊그제인데......어느덧 오늘이.. 나의 이야기 2011.08.23
휴 가. 일반 적인 사람들은 모두가 반가워하고 즐거워하고 기다리는 휴가철입니다. 나역시 이번 목요일부터 하역작업이 예정되어있어서 본의 아니게 휴가라는 말이 생각나게끔 이루어져버렸습니다. 이번에 집사람의 휴가와 나의 휴가가 맞아 떨어졌습니다. 참으로 여지껏 수십년을 살면서 함께 살면서 휴.. 나의 이야기 2011.08.02
다시 시작하는마음으로 . 뜨거운 여름이 이제 무슨일인가 태풍이 지나가더니 날이 선선해져서 살아가기가 참 좋은 온도를 만들어줍니다. 이번주일에는 초반에는 매우 더워서 병원나와서 또 쓰러지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도 날이 여름답지않게 시원하니 살만합니다. 병원신세를 지고나와서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세.. 나의 이야기 2011.07.23
추징부가세. 요즘은 제 마음이 편치를 않습니다.... 안좋은일의 연속입니다. 굳이 이런곳에서 세상사를 다 까발리기에는 좀 뭣하지만 하는일마다 되는것이 없어서 사업을 좀 쉴까도 고려중입니다. 뭐, 사업이라야 트럭한대가지고 시내운송에 연연해가면서 벌이도 안되고 기름값 많이나고 세금만 축나고 벌어도 버.. 나의 이야기 2011.07.20
응급실로 직행. 일주일만에 병원에서 퇴원을 해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제가 금요일(토요일새벽)밤에 갑자기 기절을 하는바람에 나는 정신을 잃고 쓰러져버렸습니다. 자다가 일어나서 시계를 보니 새벽1시39분입니다. 간밤에 몸도 이상하게 피곤하고 해서 일기도 안쓰고 밤9시경에 자리에 들었습니다. 평소에.. 나의 이야기 2011.07.13
무작정 길떠나기. 어느덧 장마가 시작한지 제법 되었는지 이제 슬슬 비오는것이 싫어지기 시작합니다. 벌써 근 20여일 비가 오는것같습니다. 초반의 장마는 좀 시원하게 진입을 하더니 이제 장마가 끝이 다 되어가니 무덥고 습한 기운만 남아서 영 기분상태가 다운되어서 뭘해도 흥이 나지않습니다. 거기다가 일감까지 .. 나의 이야기 2011.07.04
2011년 7월 2일 오후 11:39 친목계를 하고 이제 들어왔습니다. 오랜만에 가본 노래방 참 즐거웠습니다. 2달에 한번씩하게되니 더 정겨운것같습니다. 나의 이야기 2011.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