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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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타령.
하동갔다오면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예쁜 다리 삼천포대교를 찰깍 요즘은 지금이 장마같은느낌이 들게됩니다. 한반도도 이상이변에는 속수무책인듯 연일 소나기와 강풍과무더위가 번갈아가며 우리를 괴롭히는데 아마 지금이 장마같은느낌입니다. 여름휴가를 받아서 온 친목계원님들이 즐겁게 하동..
2007.08.14 -
피서 돌아오는날.
즐거운 식사시간. 짧은 1박 2일의 피서지만 오랜 친구들의 친목계에서 몇년에 한번씩 가는 큰 행사이기에 총무로서의 책임감이 무겁기만 합니다. 부산에서 멀리 떨어진 하동으로 나혼자 결정해서 다른 회원들의 원성을 사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건만 그래도 하늘의 도우심인지... 부산에는 비가 온..
2007.08.08 -
피곤한 빙등 축제.
먹고 살기가 바빠서 휴가를 다녀오고도 시간이 나지를 않아서 글 올릴 여유도 없다가 드디어 오늘 오후늦게 시간이 좀 났습니다. 근자에 계속 불볕더위로 부산에서 먹고 사는 저는 해운대 빽스코앞의 야외극장인 씨네 파크라는 자동차 극장에 얼을 빙등관을 개관한다고 얼음 운송을 맡았습니다. 그런..
2007.08.07 -
알레르기.
이른 가을을 먼저 기다리는마음에... 우리집사람이 어제 회사에서 회식이 있었읍니다. 주 메뉴는 돼지 삼겹살과 목살이었다네요. 물론 소주가 빠질수가 있었겠습니까. ! 아침에 엊그제 시장에서 사온 브레지어가 공기가 잘 안통해서 등이 가렵다고 등을 좀 끍어 달라고 해서 보니 웬 땀띠 같은 ..
2007.08.03 -
여름의 절정에서...
여름의 절정에서 시끄럽게 소음으로 들리는지 다른사람은 노래로 들리는지 풀벌레의 짝을 찾는 소리가 한층 옥타브를 올려 울어됩니다. 땅속에서 힘들게 1년 또는 여러해를 보낸 풀벌레들도 이제 마지막 피치를 올려서 종자를 남겨야하는 숙제만 남았읍니다. 우리집 근처에는 병원도 없고 약국도 없..
2007.08.02 -
마지막 7월.
중복의 더위속에 7월이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한 사나흘 찌는듯한 무더위속에 이렇게 벌어 먹고 살아가야하나 하고 한탄 섞인 푸념도 해봅니다. 직업 선택을 잘 못했나 생각해보기도 하고요.... 저 가 운수업이라는것을 하면서 이런 생각을 많이 해보지는 않았는데 계속 우리 사무실 일감이 없고 해도..
2007.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