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추계 총동창 밀양 야유회

2012. 9. 9. 20:12사진들

 

 

12년 이른 가을  총 동창회에서 야유회겸 등반 대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늘은 비를 내리고 일기가 불순한데도 불구하고

우천행사를 강행키로 하였습니다.

 

얼마되지않아서 우리동기들의 가을 야유회가 한달 정도 남은 시점에

갑자기 가을 야유회겸 등반 대회를 생각도 없이

맞게 되었습니다.

 

 

 

우리 21기는 너무 갑자기 이런 행사에 대처하게되어서

호응도가 좀 낮았습니다.

전체 참석인원이 11명이었습니다.

 

 

도착지는 밀양 얼음골 폭포가든이라고 엄청나게

큰 가든겸 농장이었습니다.

여름이라서 아기들 놀수있는 풀장도 있고 크고 넓은 홀이 있습니다.

 

전임 회장(김철수)과 현임 회장(박영호)의 다정한 포즈입니다.

오늘 따라 비가 많이 내립니다.

 

 

전기수를 가든 홀에 풀어놓으니 엄청나게 많은 인파입니다.

일단의 인원점검이 있는중입니다.

 

 

약 250명의 동창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버스로 6대를 대절해서 밀양에 도착했습니다.

원래는 동반대회를 하기로 되어있었는데 갑자기

날씨가 비를 내리는바람에 간단산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오늘의 행사 일정 소개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멘트를 하고있는 후배는 26기 김흥동씨로 사회를 아주 잘 보고

이벤트 회사에서 근무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번에 환갑을 맞이나는 13기동문들이십니다.

총동창회에서 간단히 회갑잔치를 열기로 하면서

야유회를 겸하기로 한것이 지금 앞에서신 선배님들의

회갑잔치 소개가 있는중입니다.

이번에 회갑을 맞이하시는 선배님들 축하드립니다.

 

기상관계를 설명하시고 계시는 하기호 총동창회장님과

등반대장을 맡고계시는 변종계고문님이십니다.

날씨 때문에 애를 먹고 계십니다.

 

 

비가 오는가운데 다른기수들은 가까운 능동산으로 간단산행을 떠나시고 

우리기수는 11명전원이 이제부터 자유 술판시간이 벌어졌습니다.

선후배가 거의 반정도가 산행을 가셨는데 음시이 배급이 잘안되어서 

조현철 친구가 조달하신다고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제철인 전어와 포도 그리고 참치까지 푸짐한 안주로

회장님의 축사와 함께 드디어 한잔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석자는 좌로부터 전재득,이대의.김철수.박영호.엄숙자

우로부터 류순호. 임옥순.김진규.장일례 그리고 서태호입니다.

 

 

회장님의 건배제창에 우리모두 감천21동기회를 위하여를 외치며 건배를 하고있습니다.

비는 자연스럽게 내리고 분위기 좋습니다.

 

 

역시 술은 친구들과 함께 하는 술이 최고입니다.

임옥순친구가 미리 준비해온 안주와 포도로

즐거운 시간을 먼저 보내고있습니다.

 

영일탕 근처(예전의 60번종점)에서 이도령과 성춘향이란

주점을 운영하는 은실이란 후배라고 합니다.

모두가 동네 오빠동생이니 자리를 합석해서 즐겁게 맞이 해서 즐거운 시간입니다.

 

 

얼음골 폭포수가든에서 직접기르는 무지개송어 양식장입니다.

이 송어는 1급수의 찬물에서만 사는데 정말 맛있고 좋은 민물연어과입니다.

무지개송어가 물반 고기반입니다.

 

가든 중앙홀옆에 어린애들이 놀수있는 인공풀장이 있습니다.

깊이는 한 70cm정도되고 아이들이 놀기에 딱 적합한곳입니다.

가족들과 여름에 놀러오면 참 좋겠습니다.

넓고 물이 꺠끗한것이 참 보기에 좋습니다.

 

 우리21기화장이신 박영호님께서 어정쩡한 포즈로 한컷했습니다.

고뇌에 찬표정입니다.

왜이리 도기들이 많이 안왔을까...!

 

가든입구의 파고다라고하는 돌탑옆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는 박회장

그래도 사진은 참 잘받습니다.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파고다 돌탑입니다.

사진기가 안좋아서 멋지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디지탈 카메라의 한계입니다.

 

이것 역시 잘 표현이 안됩니다.

나그네 카메라나 ㄱ감것같이 크고 검은것이라야 잘 나올모양입니다.

 

가든의 앞마당입니다.

아주 조용한 사과 과수원속에 있는 가든으로

실로 엄청나게 큰 평수의 농장겸가든인데 양어장과 사과밭그리고 민박캠프

수영장에 곳곳에 방갈로가 있는정말 큰농장입니다.

 

 

굵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각기수별로 족구대회가 열렸습니다.

우리는 이 게임에서 20기를 아주 기분좋게 이겼습니다.

그래서 2차전 준결승에 올라갔습니다. 

 

 

심판에게 어필하는 박회장입니다.

우리가 이겼는데 왜 점수를 상대에게 주느냐고 항의중입니다.

 

 

장대같은 비는 계속내리고 위에 2층에서는

여자친구들이 응원중입니다.

 

 

전재득이 친구의 일품서브가 날아가는중입니다.

우리친구들 준결승에서 22기에게 아깝게 석패를 했습니다.

그래도 비오는데 멋지게 경기를 잘한것이 자랑스럽습니다.

 

 

김철수 전임회장이 서비스를 넣으려고 준비하는장면입니다.

비가 엄청나게 옵니다.

나는 이 비맞고는 못합니다..

 

 

가든이 2층 베란다에서 응원하고있는 친구들모습.

 

결국 아깝게 석패를 하고 경기를 마치는 모습니다.

이때도 비가 먾이 내렸습니다.

 

이제 공식행사가 다 끝나고 부산의 모교로 돌아오는 버스속입니다.

노래방기계로 다같이 노래 부르며 즐거워하는 모습들입니다.

 

참으로 자의든 타의든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동창이라는 이름아래모여서 즐거운 한때를 같이하고

회갑잔치도 하고 등반대회도 하고 술도 한잔 하면서

모교사랑을 느끼고 동문의 단합된 모습에

비는 내려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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