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31일 오후 06:30

2012. 8. 31. 18:36나의 이야기

이제 두번째 타는 월급날입니다.
월급이란 개념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입금되어서 오는것이라서 전에 같이 돈을 두둑히 받는 즐거움도 없고
그냥 들어왔으니 들어왔는가보다 합니다.
돈도 쓸것 없습니다.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서 돈이 가치가 너무 없습니다.
그래도 뭔가를 해야겠기에 전날 국민은행에 1년짜리 월1백만원짜리 적금을 넣었습니다.
이자도 없습니다.
돈 가져오는것 행원이 귀찮아 하더군요.
나는 비싸게 이자 주고 빌려썼는데 이제는 내가 갔다주니 싫어합니다.
돈이 없어도 걱정 많아도 걱정입니다.

태풍바람에 억지로 많이 쉬었습니다.
그바람에 명태 하역잡업배가 많이 밀려서 내일이 토요일인데도
작업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주 5일 근무제가 우리동네에는 적용이 안되는것인지 나도 잘모르겠습니다.
아직 들어간지 얼마 되지않아서 내 목소리를 낼수 없는 처지입니다.
고참들이 많이있으니 그사람들이 하는것 보고 나서 나중에 때가 되면 한마디 하겠지만 ..
지금은 그냥 지켜볼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