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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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하는 모습들
새벽에 나서서 첫차로 실고나온 차량의 모습입니다. 5시반에 집을 나서서는 차를 시동걸고 에어탱크에 에어를 채우고 바로 출발합니다. 지금시간 아침6시입니다. 이 트럭은 브레이크가 모두 에어식으로 되어있어서 브레이크 액이 들어가지않고 공기를 채워야 하는데 차의 콤프레셔가 작동을 한참 해..
2009.02.06 -
요즘 새벽으로 이런일을 합니다.
어찌 하다보니 우여곡절 끝에 이런일을 합니다. 남들이 곤하게 자는 새벽을 이용해서 신선한 수입수산물을 운송합니다. 그래도 매일 일할수 있는 기회를 고맙게 생각하면서 살아갑니다. 지금 새벽5시45분 일본 시모노세끼에서 어제밤새 달려온 관부(關釜)화물선입니다. 하얀 스티로폼 밖스안에 생명..
2009.02.03 -
새벽작업.
요즘 날이 차서 명태가 제철입니다. 명태는 아무래도 강원도쪽의 생태가 제일이겠으나 요즘은 강원도 쪽에 물이 따뜻해서 명태가 잘 않잡힌다는것이지요. 그래서 요즘은 생태를 거의 일본시모노세끼를 통해서 모아진 생선을 수집해서 감천의 부두로 들어오게됩니다. 그러면 그 물량을 다시 배를 접..
2009.01.15 -
이동 백화점.
내가 일하는 부두에 러시아 선원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을 스타렉스 미니버스에 싣고 들어와서 간단히 팔고 또 술이나 담배같은 필요한 면세물품을 파는 차입니다. 이 차에는 없는것이 없는 간이 백화점입니다. 이런 이동식가게에는 컴퓨터부터 노트북 디지털카메라에 러시안이 좋아하는 보드카에 이..
2009.01.13 -
나의일.(부산 국제 어시장에서)
한동안 많이 바빳습니다. 바빠봐야 큰돈 벌지도 못하면서 일하는 재미로 열심히 밤늦게 까지 일했습니다. 고등어가 부산에 엄청나게 나고 있습니다. 부산에 어시장 판장이 3곳이나 되지만 처리 능력이 잡아오는 고기를 못따라갑니다. 이날도 밤 12시넘어서 집에왔지요.. 올해말에 개장한 감천(혈청소)..
2008.12.01 -
얼음 운송작업.
여기가 내가 일하는 나의 작업장입니다. 감천 동측 원양부두로서 전국의 수산물은 거의 이곳을 통해서 들어옵니다. 지금보이는 전경은 감천부두에서 감천화력발전소를 찍은 사진입니다... 좌측끝에 내가 사는 우리 아파트도 보입니다... 감천의 대한수산 냉동냉장창고입니다. 상당히 큰 냉동창고인데..
200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