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5호선

2011. 9. 14. 02:45사진들

 

추석의 연휴 끝날 사상역에서 김해가는 경전철5호선이 개통했다고 합니다.

집사람과 시간을 내서 무료시승이라기에 한번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사상역으로 갈려고 했는데 ..

그곳에는 주차할공간이 없다는것이 제일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도 안다니고 조용한 근처역으로 달려갔습니다.

 

등구역이라고 사상에서 타면 공하을 지나야 되고 낙동강을 지나면

북구 문화센타 조금 지나면 공항쪽의 큰 정미소가 보이는곳입니다.

그 정미소 근처에는 아주 한적한 시골마을의 풍미가 나는곳으로

너무 조용한 곳입니다.

등구역바로 밑에 정미소 공장 정문에 주차를 하고 일단 등구역승강장에 올라봅니다.

여기는 이번에 개통한지가 얼마안되어서 깨끗하고 사람이 원체 없는동네인데 역이 생겼습니다.

안내하는 아가씨만 인사를 하더군요.

일단 사상쪽으로 가는 열차를 바로 탑승했습니다.

여기가 한 절반쯤 되는 지점이라고 해야할지 ..

아니 공항바로옆이니 조금 사상쪽에 가깝습니다.

열차에 사람들이 무료시승이라니 너무 많이 타서

열차안에 에어컨을 돌리는데도 너무 덥습니다.

그러나 바깥으로 보는 창밖풍경은 강을 가로 질러 달리니

너무 시원한 감을 느낍니다.

김해 국제공항입니다.

예전에는 이곳을 꼭 국내청사나 국제청사 가야만 이런 활주로에

비행기가 있는것을 볼수있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개방된 그림을 볼수있어 너무 좋습니다.

공항내에 비행기 탑승하러가시는분이나 마중또는 배웅하러오신분들의

차량을 공항 주차단지인데 어마어마한 차량들이 주차하고있습니다.

주차장이 여러동인데 아무래도 복층이 아니고 바로 땅바닥에

1면주차를 하니 땅이 넓어도 차가 너무 많아 보입니다.

실로 엄청난 승용차들이지요.

바로 그밑동네에 땅을 조금 가지고 공항내에 주차장이 비싸서 몇일씩 출장나가시는분들이

부담이 되면 저가로 저렴하게 주차할공간을 가지고 불법 주차를 해서

먹고 살아갑니다.살아가는길도 참 여러가지입니다.

공항옆에 기계공구 유통단지라고 새로이 상가건물을 짓고있습니다.

원래는 사상 르네시떼뒤에 있는데 그곳도 있고 엄궁에 E-마트안에도 있는데

기계공구 유통단지가 너무 커지니 이곳으로 다시 통폐합할려는것같습니다.

아무래도 공항근처이니 5층은 못올릴것이고 일단 건축부지는 엄청나게 큽니다.

제법이름이있는 현대 엠코에서 건설한다고 합니다.

공항길에서 기계공구유통단지로 가는 길을 원활하게 하기위해서

밑으로는 직진차량을 위해서 지하차도를 만들었습니다.

드디어 낙동강에 이러렀습니다.

강폭이 크고 넓어서 보기는 참좋습니다.

근데 4대강사업한다고 온통 강을 파헤쳐서 엉망입니다.

카메라에 역광으로 찍혔습니다.

모래와 자재를 실어나르는 작은 빠지선들과

근처에 토목공사 장비가 즐비합니다.

경전철을 타고 지나가니 이런 모습들이 다 보입니다.

온통 파헤쳐진 강변입니다.

4대강의 아픔이라고할까요.

나중에는 어떨런지 몰라도 지금은 영아닌것같습니다.

드디어 강을 건너서 사상구의 체육공원에 도착했습니다.

곳곳에 건설장비가 흉하니 보입니다.

추석연휴의 끝날이되다보니 체육공원에 놀러나온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평소때는 대단한 인파가 몰리는데 ..

드디어 강건너 르레시떼 역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사상의제일 번화가로 많은승객이 하차를 합니다.

대형마트가 2곳에 서부경남시외버스 터미널에 아주 요충지이다보니

사람들이 제일 많이 내리는곳입니다.

이제 시발점인 사상역정거장에 다가왔습니다.

바로 밑의 서부경남 시외버스 터미널의 모습과 근처의 숙박시설들인 모텔들입니다.

역시 역같은 분위기가 나는곳입니다.

드디어 시발점인 사상역입니다.

우리가 타고온 경전철은 무인운전시스템에 보통때는 2량 그리고

출퇴근시 승객이 많이 몰릴때는 3량이 운행한다고 합니다.

다시 사상역에서 김해로 들어가는 방면으로 차를 타고 강을 건너봅니다.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탑니다.

한국사람들 나역시 그렇지만 공짜라니...

어느덧 타자마자 낙동강옆의 둔치가 바로나옵니다.

하긴 강과의 여과 거리가 1km도 안되니 말입니다.

둔치가 4대강 사업으로 영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생태연못도 있고 한데 그앞에 폐쓰레기가 있으니 보기가 흉합니다.

강바닥은 4대강 사업으로 온통 신음을 하고 있습니다.

온통 긁어내고 퍼올리고 무슨 사업인지원..

보기에는 영별로입니다.

저밑에 보이는 다리가 남해고속도로 입구의 사상대교입니다.

강을 금방 건넙니다. 4대강 사업자재가 보기 흉하니 굴러다닙니다.

저밑의 고속도로 다리가 보입니다.

기계공구 유통단지 부지 조성작업한다고 엄청난 절대농지가

이곳에 편입되었습니다.

이곳에 땅가지고 계시던분들은 이제 갑부가 되었습니다.

진작 우리아버지대에 이런땅이나 좀 사둘걸 그랬습니다.

다시 김해 국제공항으로 왔습니다.

국내선 청사와 국제선 청사로 그리고 화물동으로 나누어져있는데

정말 넓고 큽니다.

어찌 활주로를 찍다보니 공군비행장이 찍혔습니다.

이런것 찍었다고 법에 처벌은 안받겠지요.

우리의 공군비행기입니다.

우리의 하늘을 지키는 멋진 파일럿이 모는 비행기입니다.

근데 모두 수송기만 있습니다.

다시 공항 주차장입니다.

대한민국에 승용차가 너무 많습니다.

이제는 김해들판입니다.

곡식들이 익어가는데 경전철속에 사람들이 많아서 사직찍기도 어렵습니다.

이곳 김해들판은 풍수해피해가 적어서 농사가 아주 베리굿입니다.

농사가 이동네 풍년입니다.

 

서 낙동강지류입니다.

김해로 올라가려면 불암다리를 지나야가는데 그 지류입니다.

동김해 고속도로옆의 농장과 안테나 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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