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의 아들집수리할부분들.

2011. 8. 8. 15:30사진들

 

아들이 우리집옆에 살다가 직장관계상 진주보다

조금 떨어진곳에 아파트를 하나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사는집도 수리를 잘해서 1년 겨우 넘긴 새집으로 꾸며놓고

다시 이사를 간다니 부모로서는 조금 섭섭한부분도있습니다.

 

 

 

일단 이 사진은 내가 가서 손을 봐야할곳을 찍어서 전문가의 의견을 구해고자 올린것입니다.

동기가 이런사업을 하는친구가 있으니 도움도 됩니다.

 

이부분은 전실이라고 아파트 문을 열고 들어가는 입구부분입니다.

평수가 제법 크다보니 이런 전실이 있습니다.

 

 

 

새로이사갈 집의 주방입니다.

이곳에 세들어사시는주부가 아기본다고 주방이 좀 널브러져있습니다.

 

 

5년넘은 아파트 치고는 주방이 생각보다 깨끗한편입니다.

 그런대로 수리할부분이 적을것같아서 다행입니다.

 

 

여기는 주방옆에 있는 베란다입니다.

보조주방인데 이곳을 틔워서 공사를 해서

큰냉장고를 넣을수있게 만들었습니다.

 

 

이곳은 보조주방의 우측입니다.

좌측은 냉장고를 넣고 우측은 김치냉장고가 보이는데

그뒤에 있는 문은 세탁기가 들어가는 빨래방을 만들었는데

드럼 세탁기가  들어갈지는 의문입니다.

 

 

주방 바로 뒤의 식탁자리입니다.

식탁을 이렇게 놓으니 잘어울리지않습니다.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할것같습니다.

 

 

거실입니다.

일단 플래시를 안터트리고 사진을 찍다가보니 이상하게 나왔습니다만 ..

거실도 크구요 밖의 배경을 정말좋습니다.

 

 

이제 이것이 문제입니다.

베란다 확장을 하다보니 빗물이 치고들어와서 마루목에 습기가 빼여서

곰팡이가 피고 햇볕에 다 변질이 되었습니다.

이것때문에 시공비를 감하기는했습니다.

 

 

이 상황이 생각보다는 심각합니다.

전체적으로 확장한부분이 다 그런것같은데 확장한 부분을 다 뜯어내고

다시 수리해야할것입니다.

 

 

범위가 넓어서 속이 쓰라립니다.

거실이 큰데 거실뿐이아니라 큰방베란다도 이와같으니...

 

 

여기가 큰방 거실로 빨래를 해서 널어두는곳입니다.

그러다보니 물도 떨어지고 또 빗물도 들이치고해서

또 강열한 햇볕이 나무를 칠을 날리고 변색과 안좋은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곳은 마루판을 다 걷어내고 타일을 깔거나 장판으로 바꾸려합니다.

원래있던것을 자기마음대로 고치면 이런부작용이 옵니다.

처음볼때는 좋지만 결국 이중돈이 들어가게되는것이지요.

 

 

사태가 생각보다 심각하지만 결국 이곳은 다 뜯어내야겠습니다.

 

 

그리고 쓰시는분들도 문제입니다.

이 마루판은 물에는 취약한것을 잘알면서 빨래를 결국 이곳에서

말리고 한것이 원인이고 또 빗물이 새면 그때 그때 관리를 해야했는데...

아쉬움으로남습니다.

 

 

젊은 새댁이 아직 살림실력이 좀 떨어지는지

온방에 빨래감입니다.

그래도 바깥경치는 좋습니다.

 

 

큰방의 화장실과 드레스룸입니다.

많이 사용을 하지않아서 아직은 깨끗해서 손볼것이 없었습니다.

샤워부스도 깨끗하고..

 

 

큰방에 빛이 너무 들어와서 침실이 너무 밝아서

커튼을 쳤다고합니다.

하긴 앞이 맊힘이 없으니 너무 훤하겠습니다.

 

 

드레스룸옆방인 서재입니다.

온갖서적과 잡동사니들로 한방 가득합니다.

 

 

서재들어가는 방문이 밑에 끼였습니다.

문이 뿔어서 커졌는지 아니면 밑에 마루판이 튀어올랐는지

하여튼 문이 끼였습니다.

밑에 대패질로 좀 깍아야겠습니다..

 

 

작은방 아들방입니다.

이곳 베란다도 역시나 확장을 했는데 이곳은 평상스타일로

마루를 짜놓았더군요.

그래서 이곳은 사포 그라인더로 바닥을 좀 밀고 니스칠을 하면되겠습니다.

 

 

 

작은방 평상아래입니다.

이곳도 했볓에 칠이 날라서 변색이 되었습니다.

수리할곳이 너무 많습니다.

미치겠네요..

 

 

아기작은방은 그것만 빼고나면 상태가 양호한편입니다.

집이 아직 6년이 안되었으니 깨끗해야하는데

전세를줘서 살다보니 주인없는게 표가납니다.

 

 

들어오는 입구에 있는 본 화장실입니다.

지금사는 집보다도 영 작은화장실입니다.

화장실이 영 비좁게은게 탈입니다.

 

 

보편적인 화장실인데 깨끗하니 손볼곳은 거의 없네요.

 

 

주방 식탁을 한번더 찍어봤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은 못찍고 업무상 필요한것만 찍었네요.

 

 

이 천장은 맨꼭대기층이라서 펜트하우스 형식으로 만든것입니다.

천장이 높고 시원한게 좋아서 아들이 또 층간 소음때문에

맨위층을 계약하기로했다고합니다.

 

 

집안 거실에서 전실입구 화장실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이것도 옥에 티입니다.

큰방 침실의 화장대위의 천장에 빗물이 샛는지

이렇게 보기싫게 얼룩이 졌습니다.

인테리어하는 친구가 어차피 입주하면 한10년살것인데

무조건 도배를 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좋아지겠지요..

돈이 많이 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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