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청에 예산낭비 신고관리란에 공개 질의한 내용입니다.

 

 

 

 

 

사하구청에 예산낭비 신고관리란에 공개 질의한 내용입니다.

 

 

제직장이 감천원양부두에 있습니다.
늘 지나다는길이기에 이렇게 한자 적어봅니다.

일단 이번에 감천사거리에  얼마전에 큰돈을 들여서 만들은 인공교통섬을 뜯어내고
큰나무도 뽑아버리고 하는것까지는 그래 이정도는 하고 이해를 했습니다.

 

그리고 큰길을 새로 넓히는것은 국제수산물시장에 다니는 교통량과 근처에
많이 있는 냉동창고에 통행하는 화물차와 부두에서 나오는 수입물량을
운송하기에 편리하라고 길을 넓히는줄알았습니다.

 

일단의 길공사는 다 끝났는데 감천 사거리에서 바닷가쪽으로 내려가는
새로난길에 길을 가로질러 가운데에 화단같은것을 만들어놨습니다.

 

이 화단길은 큰차가들이 다니는데 적합하지도않을뿐더러 물론 이렇게함으로서
중앙선을 넘게하지못한 이유도되겠지만 그 화단에 있는 나무를 한번보셨는지
담당자들은 모르겠습니다.

 

이번겨울에 이공사를 해서 나무를 옮겨싣은것같은데
지금 꽃나무들이 흉물스럽게 다 말라죽어있습니다.

 

그 길가운데 화단을 조성해서 보기좋게 꾸미는것도 좋지만
얼마전에 교통섬에 큰돈들여서 조경해놓은것을 한해정도 만에
다 없애버리는돈은 누구돈인지 의심스럽고 ...

 

또 그 밑에 대한수산쪽으로 내가는데 그길에 보도블럭이 아주 말짱했고
그앞전에 콘크리트 근가로 도로경계석을 새로했었는데
이번에는 새로 보도블럭까지 다 교체하고 갈아엎어서 새로 깔았더군요.

 

그 보도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니는지는 모르겠지만 멀쩡한길에 잘되있는
보도블럭을 걷어내고 다시 깔고 이건 누구돈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화단을 만들고 나무를 심었으면 물을 주고 관리를 해야지
나무가 모두 말라죽었으니 이것은 또 누구돈입니까..!

 

그럴돈이 있으면 관내에 불우청소년가장이나 독거노인들이나  보살필일이지
예산이 남는다고 무조건 이렇게 필요하지도않은곳에 집행을 해야하는지
담당자에게 묻고 싶습니다.!

 

 

 

길도 그렇습니다.
앞으로 교통량이 늘어나면 화단을 걷으면 다시 길로 환원되겠지만
길이 넓어서 나쁠것이 뭐있습니까..

 

나무를 심었으면 관리를 하시든지 나무면 죽은 나무를 걷어내시든지
흉물스럽게 그냥 두시는 이유는 뭔지 알고싶네요..

 

돈은 쓸떼써야 표가 나는법입니다.
조경업자나 먹여살리려고 이런행동을 하는 구청의 행정 이해가 안됩니다..

어떻게하실건지 처리결과를 알고싶습니다.

 

 

 

사하구청에서 답변이 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사하구청 기획감사실에 근무중인 김영우라고 합니다.

 

사하구청 예산낭비신고센터에 올려주신 건에 대한 답변입니다.

 

 

우리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본 사업은 감천항 수산물도매시장 개장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하여 시행중인 도로확장공사(B=24m→30m)로서,

 ○ 대한수산방향 보도블럭 교체(아스팔트 →보도블럭)건에 대하여는 기존보도가 노후 및 파손되어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도심지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교체하게 되었고,

 ○ 도로중앙화단에 식재한 수목중 고사목에 대하여는 시공사로 하여금 빠른시일내에 고사목 철거후 재식재토록 하였으며, 추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건설과 김태완(051-220-4704)에게 문의하여 주시면 친절히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