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이 피는모습.

2011. 3. 2. 20:18사진들

 

어느덧 꽃피는 춘삼월이 돌아왔습니다.

우리집에서는 집사람이 예쁜꽃을 좋아하여 여러가지 식물을

키우고있는데 집사람은 가져오기만 하고 키우는것근 젬병인지라

이모든것을 내가관리를 합니다.

우리집거실입니다.여러가지의 식물이 있지만

이번달에는 모두가 꽃을 동시에 피웁니다.

개발이선인장도 겨울에 꽃을 피웠습니다.

속리산 법주사관광가서 꽃이 너무 예뻐서

이름도 모르고 한뿌리 5천원주고 사왔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산야초누님이 아마릴리스라고합니다.

잡다한 풀들이 많지만 거의가 얻어온것이나 주워서 온것입니다.

밖에 보이는 산사베리아는 1천원주고사온것이 세군데나 분양했습니다.

아마릴리스사온뒤에 꽃을한번 피우더니 이제 2년만에

다시 꽃봉우리가 맺혔습니다.

꽃대가 두대나 올라옵니다.

이 소심난초는 지난번에 집사람 허리수술했을적에

회사차장님이 보내준것을 퇴원하자마자 화원에가서 다시심었습니다. 

그러고나니 한달만에 꽃을 피우는데 꽃색이 별로입니다.

이 서양란은 이름도 모르고요.

해운대달맞이길에서 폐업하는 카페에서 버린것을 주워왔는데

살아서 이리꽃을 피웁니다.

아마릴리스가 꽃봉오리를 터주면서 꽃이나옵니다.

꽃대가 두개가났습니다.

매일매일 한컷씩 찍어봅니다.

생명력도 질긴 서양란입니다.

버려진것을 내가 비닐봉지에 담아서 가져왔는데

살기나할까 싶었는데 이리 꽃봉오리가 많이 맺혔습니다.

 

이제막 꽃이 피기시작합니다.

하루에 한컷만찍는데 사진이 잘안나오고 색상도 약간연분홍인데 아직은 별로 안예쁩니다.

그다음날이지요.

찍는시간이 저녁이거 밤이고 내가 집에와서 찍다보니 좀 이상합니다.

그래도 꽃봉오리가 맺혔다는게 신기합니다.

이제 아마릴리스 한꽃대에서 꽃이 두개가 맺혀서

하루가 다르게 꽃이 피어오릅니다..

이제 꽃송이가 벌어졌습니다.

아직 얼마나 예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루만에 엄청꽃이 커졌습니다.

이꽃은 겨울에 추운데 밖에 나둬서 겨울잠을 한번 재워줘야꽃이 핀다고합니다.

그것은 그 다음날입니다.

아마릴리스 정말 정열적인 색상입니다.

흰색은 구근이 3천원이고 1만원에 세개를 주는데 빨간꽃은

구근한개에 5천원하는데 그 가지가 있는것같습니다.

이 이름도 모르는 서양란은 물만 주면 잘자랍니다.

우리집이 좀 추운편인데 이리 꽃이 피는걸 보니 참신기합니다.

꽃잎속에 약간 연분홍이 색이 들었습니다.

잎이 영판 고무나무잎같이 생겼습니다.

우리집에는 행운목도 꽃이 잘피고 가지하나잘라서

아들집에 분양했는데 그가지가 올겨울에 꽃을 피웠습니다.

난초 소심이라는 종류입니다.

그런데 꽃이 예쁘고 향기가 좋을거라생각했는데

가격이 싼난초라서 그런지 꽃도 색갈이 별로이고 향기도 그리 많이 나지않습니다.

이제 어제 꽃잎을 다열었습니다.

아마릴리스 정말 열정적인색감입니다.

아직 꽃이 다 필려면 한참 더있어야합니다.

서양란도 꽃을 피우기시작합니다.

꽃망울이 약스무개정도되는데 이게 다필려면 한참 걸릴것같습니다.

집에 꽃이 피면 행운이 온다는데 올해는 딸애시집도보내고 좋은일만 연속입니다.

난초꽃이 안예뻐서 조금 마음이 그렇지만 그래도 이리 꽃피는게 쉬운일은 아닌데말입니다.

우리집 올해도 좋은일만 있을려는가봅니다.

작년에 재작년에는 행운목이 남들이 버려서 다죽은 행운목을 살려서 꽃을 피우니

아들이 장가가더니 올해는 딸이 결혼했으니 정말 축하하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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