精神力(정신력) 이란? 사전에 찾어보면 : [정신을 받혀주는 힘]이라고 되어 있다. 단어의 사용예 :
이때 방송중계석에서 아나운서와 해설자가 "전반전은 잘싸웠으니 후반전은 [정신력]으로 싸워야 한다" 라고 말합니다. 그럼 이 정신력이란 어떤것일까? 고사를 인용하여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옜날 중국에 華陀(화타)라는 명의가 있고. 그 이전 춘추전국시대에 중국 의원의 아버지로 불리는 "죽은 사람도 살린다는" 編鵲(편작)이라는 명의가 있습니다. 이 소문을 듣고 편작의 문하에 광동천지에서 우수한 수재들이 문하생으로 모여드는데
이중에 세상물정모르는 시골에 사는 박서방이란 자가 자기도 의원이되겠다고 여기에 동참은 하였는데 다른 문하생에 비하여 단연
열등생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수업이 시작되였는데 몇달을 계속하여 공부를 하였으나 그 위대한 선생님의 의술을 펼치는 것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무료하기도하고 장난기가 동한 문하생 몇이 선생님의 의술을 보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였습니다. 무더운 여름 날이라 점심을 먹은 박서방이 과전의 참외밭 높은 원두막에서 낮잠을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뜨거운 열기와 매운연기에 놀라 깨니 원두막 밑에서 불길이 활활타오르는지라 그높은 원두막에서 뛰어 내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주위에 숨어서 이 광경을 보고 있는 의생들은 실망을 하고 말았습니다. 이 광경을 보고 있든 의생들은 계획이 허사임을 알고 도라오고 말았습니다. 계절이 바뀌어 가을이 오니 단퐁은 붉게 물들고 들판은 황금물결을 이루니 좋은 시절이라
선생님을 모시고 야유회를 나가는데 중국에서는 두강이 만나는 곳을 성스러운 곳으로 여겨왔으며 또한 이런 곳이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정자가 있고
강물은 소용돌이처 푸르게 흘러가는데. 가지고 간 술도 한잔씩 나누었으니 별난 문하생 들이 다시 작난기가 생겨 박서방을 불러
구슬르는데, 이 소 깊은 곳에 고귀한 여의주를 빠뜨렸는데 이것을 건지면 평생을 먹고 살 것이니 드러가 건지라고 구슬릅니다. 부추겨 시킨 문하생들이 두럽기는 하였으나 "죽은 사람도 살리는" 선생님이 있음을
믿고서이다.이제는 익사하여 떠내려오는 박서방을 선생님께 떠메고 가는 일만 남았다. 세월은 흘러 혹한의 겨울이 왔는데 과도한 난방 탓인지 화재가 발생하여 여러 가지 전 재화를 싸아둔 창고에 불이 붙어서 전 재산이 소실될 판이었다. 불길이 너무 강해서 다들보고만 있을뿐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이때 선생님이 안타까와서 이렇게 말씀을 하였다. 누가 이 재화를 꺼내면 반을 주겠노라고. 이때 어디서 나타났는지 박서방이 나타나서는 불길속을 드나들면서 비단이며 많은 재화를 꺼내는데 저승의 신장이 이승과 저승을 드나들 듯하며 거의다 꺼내었으니 창고만 소실되고 큰손실은 없었다. 이리하여 박서방은 많은 재산을 얻게되여 주위에 집도 마련하고 편안히 살게되였다. 박서방을 계롭히든 문하생들이 이제와서 보니 바보인줄 알았는데 괴력을 갖인 도인이
아님니까. 그래서 잘못을 깨닫고 박서방에게 사과를 드리려 갑니다. 이 박서방의 대답인즉. 나는 어디서 도술을 배운적도 없고 본적도 없으나, 나는 오직 선생님의 높은 도술과 의술을 믿고 무아의 경지에서 모든 일을 행하였을 뿐이라고 답하였습니다. 끝 |
화타를 죽였더니 아들까지 죽게 되었구나 중국의 명의는 편작(扁鵲)과 화타가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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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은 진월인(秦越人)으로 중국 전국시대의 의학자이다. 장상군(長桑君)에게 의학을 배워 금방(禁方)의 구전과 의서를 받아 명의가 되었고, 괵나라(BC.655년 멸망) 대자의 급환을 고쳐 죽음에서 되살렸다는 이야기가 유명하다. 흔히 인도의 기파(者婆)와 함께 명의의 대명사가 되고 있으며, 진(秦)나라의 태의령승(太醫令丞)인 이혜(李醯)에게 죽음을 당했다 한다.
《사기》의 편작 창공열전(扁鵲 倉公列傳)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