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크리스 마스가 왔나봅니다. 어느덧 이럭저럭 지나다보니 말입니다. 이곳 저곳에서 캐럴이 울려퍼지는걸보니 연말분위기입니다. 어느해보다도 더 힘들고 어려운 한해의 끝 자락입니다. 세상은 바삐 가는데 나만 홀로 뒤쳐지는느낌이 드는것 왜일까요. 어릴때 이시즌에 교회를 가면 모두가 즐거웠던 것 같은 기억이 납니다. 세상을 구원하러 오셨다는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날이기에 모두가 즐거워하고 모두가 또 하루 쉬는 기쁨에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나이도 들고 세월도 변하고 하루하루가 격변하는 시대에 내가 서있는데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것같습니다. 우리 모두가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아기 예수를 이제 이번주일만이라도 생각하면서 모두들 즐거운 성탄을 맞으며 어렵고 머리 아픈 일들은 좀 멀리 밀어버리고 이 방을 사랑해주시고 또 저를 알고 계신 모든분들과 그리고 가족들 온누리에 평화와 사랑으로 반갑게 맞이 하는 성탄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zzam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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