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패드가 온날.

 

 

 

 

드디어 오늘 기다리던 아이패드가  도착했습니다.

이런 재수가 또 있는가 싶기도합니다.

 

예전에 삼성전자 핸드폰 이건희폰이라고 계란같이 생긴 핸드폰이

처음나올당시에 이벤트에 응모해서 1등 당첨되어서

핸드폰을 타본적이 있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아이패드 컴퓨터가 당첨되는 행운을 잡았습니다.

 

 

우리손녀딸입니다.

이제 두돌하고 3개월 접어드는데 아이가 너무 커버렸습니다.

몸이 좀 안좋아서 칼슘성분을 좀 집중해서 먹였더니

엄청나게 또래보다 커버렸습니다..

 

 

오늘 낮에 택배기사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집에 사람이 계시는가하고 말입니다.

나는 근무처라고 말하고 집에 사람이 없다고하니

경비실에 맡겨놓고 가겠다고해서 집에 들어오면서 찾아왔습니다.

 

 

 

이것이 무엇인고 하니 내가 12월5일경에 국민은행에 이벤트에 응모한것이 있는데

그것이 지난20일경에 서울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내가 서울에서 오는전화는 잘안받습니다.

서울에 연고도 없고 서울쪽에서 오는 전화의 대부분이 스팸전화라서

그냥 끊어버릴려고하다가 모르는번호라서 받았더니 내가 이번 이벤트에

1등에 당첨되어서 상품을 준다는것입니다.

 

 

 

밖스안에는 이렇게 꽁꽁 뽁뽁이에 싸여져서 네무난 상자가 들어있습니다.

거의 빈밖스수준으로 무게가 안나가기에 나는 빈상자가 소포가 올리는 없고 말입니다.

일단 뽁뽁이 비닐을 벗겨보니 안에 또 한겹의 뽁뽁이가 있습니다.

 

국민은행 예전에 주택자금 대출받으면서 구좌를 개설해서

지금까지 잘 쓰고는 있습니다만

별로 큰돈을 맡긴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 고객정도입니다.

 

 

이제 그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아이패드 그림은 보이는데 너무 가벼워서 이게 제대로 작동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기쁜 마음으로 끌러봅니다.

 

그래도 국민은행에 제법 이자 낸돈이 만만치는 않을정도는 되니

나도 은행살림에는 일조를 한편입니다.

잘하면 이번 봄에 또 돈빌리러가야할 형편입니다.

 

 

하얗고 작은 밖스가 또 나옵니다.

앞에 그림에 아이패드 그림이 세로로 그려져있는작은밖스입니다.

먹다만 사과 그림이 하단에 또렷하게 보이는군요.

 

원체 사기꾼이 많은 세상이라서 설마 내가 1등이라고하구선

그리고 세금부치라고 하는그런피싱이 많기때문입니다.

한 6개월전에는 보쉬에서 이벤트 응모해서 또 1등당첨되어서

전자계측장비를 부상으로 받았는데

세금만 3만4천원내야했습니다.

 

그 부상은 우리동기이고 나의 외촌되는 친구에게 원가 세금만받고

그냥줘버렸습니다.

나에게는 계측장비가 필요없으니말입니다.

 

 

 

이제 그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이걸 내가 써야할지 아니면 아들에게 설 선물로 줘야할지

아직은 미정입니다.

 

이런 이벤트에 상품이 걸릴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만 .

저만 운좋게 당첨이 되어서 주위분들에게 미안한것같습니다.

 

 

 

드디어 밖스의 비닐을 개봉했습니다.

검은색 테두리의 넷북같은것이 까만 모니터만 나타났습니다.

피싱이나 사기금융예방 이벤트에 응모한것치고는 대박입니다.

이번 이벤트에는 1등이 2명인데 아이패드가 부상이고

2등은 40명인데 신세계상품권5만원권이고

3등은 400명이 영화 관람권입니다.

 

 

 

안에 내용물이 이게 전부입니다.

조금먹다만 사과그림이 있는가벼운 모니터가있고 충전기하나와

USB 게이블 하나 그리고 조그만 안내책자와 보증서가있습니다.

다른악세사리는 하나도 없습니다.

 

 

 

일단 꺼내서 보니 물건이 이리생겼습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라고하는데 이게 화질이 그리좋다고는 하는데 아직모르겠습니다.

일단 시동을 걸어봐야할것인데..

이번설에 아들이 올때 까지 그냥 둬야겠습니다.

 

 

 

 

제품모델번호는 아이패드 /A1458 이라고 적혀있는데 4세대라는데

나는 무신말인지 통 모르겠습니다.

그냥 32GA보다는 못한 16GA라는것이 좀 아쉽지만말입니다.

 

이런물건이 현찰주고 구입하면 약 70만원상당이라고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정상적인 매장에서 나오는가격이고

굳이 구입하신다면 한50만원정도 주면 구입할수있다고 주위에서 전하더군요.

 

내가 무슨돈이 있어 이런70만원상당의 아이패드를 구입하겠습니까.

그냥 주시니 고맙게 쓰지요..

국민은행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