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시계/리트머스

2012. 2. 26. 19:40즐거운 생활들.

 

좋아하는 은은한 음악연주 리코더로 연주하면 더좋은데..

 

내가 좋아하는 아름다운곡입니다..

 

마음이 울쩍할때 참 심금을 울리는 음악입니다.

 

하모니카곡으로도 참좋습니다.

 

여러분들도 휘파람으로 불어보세요

 

기분이 싹 달라질것입니다.

 

 

 

 

 

 

 

 

Grandfather's Clock

My grandfather's clock
Was too large for the shelf
So it stood ninety years on the floor
It was taller by far
Than the old man himself
Though it weighed not a penny weight more

할아버지 시계는 너무 커서 선반에 올려 놓지 못했지요
그래서 90년 동안 마루에 세워 두었습니다.
시계는 할아버지보다 훨씬 컸어요.
그리고 적잖게 무거웠지요.


It was bought on the morn
Of the day that he was born
And was always his treasure and pride
But it stoppe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할아버지께서 태어난 날의 아침에 처음 우리집에 왔지요
시계는 언제나 우리 할아버지의 (소중한) 보물이자 자랑이었지요.
그러나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던 날부터
시계는 갑자기 멈추고 말았죠 다시는 가지 않았지요

Ninety years without slumbering
Tick, tock, tick, tock
His life seconds numbering
Tick, tock, tick, tock
It stoppe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구십 년 동안 쉬지 않고 똑딱똑딱
할아버지의 일생동안 매초를 세고 있었죠 똑딱똑딱
(그러나)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던 날부터
시계는 갑자기 멈추고 말았죠 다시는 가지 않았지요


It was bought on the morn
Of the day that he was born
And was always his treasure and pride
But it stoppe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할아버지께서 태어난 날의 아침에 처음 우리집에 왔지요
시계는 언제나 우리 할아버지의 (소중한) 보물이자 자랑이었지요.
그러나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던 날부터
시계는 갑자기 멈추고 말았죠 다시는 가지 않았지요


Ninety years without slumbering
Tick, tock, tick, tock
His life seconds numbering
Tick, tock, tick, tock
It stoppe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구십 년 동안 쉬지 않고 똑딱똑딱
할아버지의 일생동안 매초를 세고 있었죠 똑딱똑딱
 

 

(그러나)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던 날부터
시계는 갑자기 멈추고 말았죠 다시는 가지 않았지요

 



원곡은 Henry Clay Work(1832-1884)이 1876년에 만든

 


Grandfather's Clock라는 미국동요 입니다.

 


할아버지가 태어나시던 아침부터 한번도 쉬지않고 째각거리던 시계가

 


할아버지 돌아가시던 밤 멈추었다는 내용입니다.





Grandfather's Clock -  Henry Clay Work


할아버지 시계 / Mantovani Orchestra

 

 

 

 

 

 

* Burl Ives의 노래 *

 

 

 


 
* Johnny Cash의 노래 *

 

 


로저 와그너 합창단


미국 어린이 독창

 

 

 

멈추어진 시계

 


안 보는날보다
널 보는 날이 더 많았을 땐.
뜨거운 태양이 떠올라도 
비가 내려도.
바람이 불어도
구름이 끼어도
늘 설레임인 나날들이었지.
그러나
보이는 날보다 
안 보이는 날이 많아졌을 때.
비가 내리면 가슴이 촉촉해지고
화창한 날도 마음속에 구름은 끼엇고
바람이 불면 차라리 바람처럼 떠나고 싶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일진광풍이 몰아 칠 때.
볼수도 없어지고 
전화마져 끊어질 때
벽에 걸린 고장난 시계처럼 
내 그리움은 멈추었다.
모년 모월 모일 모시 모분 모초에..
어떤 조치에도 시계는 더 이상 가지않았다.
멈추어진 그대로 그대로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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