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앞의 건너 해태아파트인데 나를 태우러오는차를 기다리면서 출발전에..
배내골 간월산 정상의 억새밭입니다.
여기까지는 구감의 스타렉스 미니버스로 갈수 있었습니다.
간월산 정상의 간월재 돌탑입니다..
차를 편하게 몰고 올라왔지요,,
그래도 산정상이라고 기념사진을 한장 찍는 �스탑.
사실은 차몰고 올라갔는데...
울산시가 돈이 많은도시라서 이 억새밭에 방부목을 깔아서
억새를 보호하고 벤치도 마련되있습니다.
여기가 내가올라갈 영취산의 반대편인 간월산입니다.
평일이라서 사람도 많이 없고 아주 한적합니다.
억새가 이제 막 필려고 모두 싹을 내밀고 준비중입니다.
여기가 내가 올라가야할 영취산입니다..
앞의 계단을 보니 기가 막힙니다...
산이 좋아서 산을 찍느라고 정신없는 해인대장님과 초이님
이제 막 영취산을 도전합니다..
구감님도 이렇게 좋은곳을 왜 일찍못왔느냐고 탄성입니다..
산쟁이 나그네는 늘 다니는길이라서 산에서 막 날아다닙니다..
아이구나...이게 내가 오늘 올라갈 길입니다.
계단이 끝이 없습니다.
쟘스탑은 심장병입니다.이곳을 과연 올라갈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은 계단길의 중간정도 됩니다..
나는 이곳에서 심장이 않좋아서 좀 쉬었다가 갑니다.
결국 조금 더 올라가다가 포기직전에 이러렀습니다.
심장이 너무 뛰어서 압박감이 밀려오는데 하늘이 눈앞에 구름이 왔다갔다합니다.
두번쉬고 세번쉬고 나를 두고 먼저들 가시라고 하니 식사가 다되었는데
여기까지와서 같이 식사를 않하면 무슨의미냐고 나그네가 나를 데리러왔습니다.
결국 정상바로밑에서 나때문에 해인님이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준비를 합니다,.
어제저녁에 재어온 소불고기를 아주 맛있게 요리하고 계시는 장면입니다..
시간은 1시반 나때문에 많이 지체되어서 점심을 먹게 되었는데 이제좀 진정이 되는것같습니다.
나무그늘밑에 좀 기데어서 쉬니 이제 좀 괜찮습니다.
소불고기에 고픈배들이 맛이있다고 서로 젓가락이 들락거리는 풍경입니다.
오늘 산행의 해인대장님과 구감회장님입니다..
두분 다 산에는 일각이 있습니다..
진짜 산꾼인 나그네님 라면 끓이신다고 정신없습니다.
전국에 안가본 산이 없습니다..
해인대장님과 초이님 점심식사에 허기를 채운다고 즐겁습니다.
오늘 하마트면 말단 졸을 하나 잃을뻔했습니다..
심장도 않좋은 졸을 이 꼭대기까지 데려왔으니...ㅎㅎ
식사에 모두 열중하는 산행대원님들이 많이 드셔야 되는데..
그래야 앞으로 해인대장님이 많이 싸가지고 올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