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 하나 심자 우리들의 가장 순결한 자리에 붉게 피어날 꽃 하나 심자 바람 하나 심자 바람 하나 심자 우리들의 가장 슬픈 자리에 맑게 불어올 바람 하나 심자 첫 아침 도랑물에 두 손을 씻고 닫힌 마음의 빗장을 열고 아직 무엇 하나 이뤄본 일 없는 가슴에 별 하나 심자 별 하나 심자 우리들의 가장 어두운 자리에 하얗게 반짝일 별 하나 심자 해 하나 심자 해 하나 심자 우리들의 가장 추운 자리에 뜨겁게 떠오를 해 하나 심자 ..해 하나 심자 - 백창우 |
'좋은시와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는세월... (0) | 2008.08.26 |
---|---|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 (0) | 2008.08.22 |
숨은꽃. (0) | 2008.08.11 |
그저, 인생은 혼자라는 말 밖엔... (0) | 2008.08.08 |
여 인. (女 人) (0) | 2008.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