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들은 어제 작업하면서 동료들과의 점심시간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사람이 사는게 별다른것이있겠습니까만
그래도 제가 하는 업종에서는 이리 몰려다니면서 거래회사에서
제공하는밥을 먹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전날 고신대 병원에 3달만에 검진을 갔는데 날이 너무 맑고 하늘이 좋았습니다.
그 병원에 또다른 교회건물이 붙어있는데 아주 분위기가 좋아서 하나 찍어봤습니다.
원본 사진입니다.
우리가 싣고간 국내산 오징어는 군장병 급식을 위한 군납물품입니다.
원체 물량이 많아서 점심시간전에 하차를 다 못하고 밀린트럭의 기사에게
반관반민(半官半民)의 수협유통에서 점심을 제공합니다.
자유 배식입니다. 얼마든지 자기 양대로 먹을수 있습니다.
식사 메뉴내용이 그런대로 괜찮은것같습니다.
탕수육에 메밀묵에 미역줄거리 볶음 그리고 수제비국과 쌀밥입니다.
이 식당을 들어가는 과정이 복잡합니다.
HACCP인지 뭔지 모르지만 2층으로 올라가서 신발 벗고 실내화 갈아신고
다시 3층 식당으로 가야합니다.
이 가공 공장에는 군장병의 급식을 위한 수산물을 가공하기에 많은 여자분들이
군납수산물을 가동하기에 점심시간에는 많은 아주머니들이 동시에 점심드시러 올라오시기에
우리는 점심시간전에 빨리 점심을 먹고 나와야합니다.
같이 자리를 하면 많이 소란스럽고 많은 여자분들속에 좀 어색하니 빨리 먹고 나갈려고
부지런히들 입에 수저질을 합니다...
점심을 끝내고는 흡연장소에 모두 모여앉았습니다.
일을 끝내고 외출복 갈아입으면 모두 미남이고 신사입니다.
그러나 일을 할때는 모두 작업복 차림으로 별로 폼이 안납니다..
가족들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가장들입니다..
알쏭달쏭 퀴즈 이 분들 중에 총각도 있습니다...
매일 일만 많으면 모두가 즐거워합니다...
엄청나게 큰 냉동물류창고인동시에 가공공장입니다.
대한민국의 전군(全軍)의 부식중에 수산물을 거의 반이상 책임지는 그런 기능을 가진 냉동창고입니다.
이 창고를 지금새로 지을려면 한400억원은 더 들것같습니다.
거의 군납용 고등어와 명태 가자미 칼치 오징어등 수요가 많은 생선을 보관 가공 관리를 목적으로 하고요.
이게 이 냉동 창고의 전면입니다.
이 창고의 또 하나의 기능은 국내수산물의 가격조절에 기여하고 과잉공급에 대비해서
어민을 위해서 매수 매입사업을 하고 수급조절과 제수용가격안정에 그 역활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창고가 나라에서 운영하다보니 경제성에서 좀 떨어진다는것이 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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