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일을 맞이해서 친구네 가게에 놀러갔더니 시간이 어중간하다고 하니
오늘 절에 간다고 천마산 조각공원에 들어가는 차길을 개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산을 잘 올라가는 차 승용차 갤로퍼를 몰고 친구 명수와 함께 천마산을 한번 올라봤습니다.
평소에 통풍 관절염도 있고 심장도 별로 좋지를 않아서
산에 가는것을 많이 꺼리는나에게 오늘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이렇게 천마산을 둘러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곳은 천마산에서 내려다본 영도 전경입니다.
차가 이곳까지 들어갑니다.
서구청이 돈은 많은가봅니다.
지역의 문화사업에 엄청나게 큰돈을 쏟아부은것이 느껴집니다.
천마산 조각공원의 중앙로비입니다..
여기는 부산남항과 외항의 선박계류지입니다.
일종의 배의 주차장같은곳입니다.
많을때는 120여척이 떠 있고 좀 적을때는 한 7~80여척됩니다.
정박료는 선박의 무게톤수대로 받는데 항내는 비싸고
외항은 1.000톤에 한 10만원정도 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내항의 거의 두배로 보시면 되지요.
지금 남항대교밑으로 거제가는쾌속선 "페레스트로이카"호가 달리는중입니다.
남항대교 참 멋지게 잘 놔졌습니다.
그런데 연결도로가 아직 덜된상태라서 기능이 절반밖에 못내고 있습니다.
동네의 대림아파트 정말 전경이 좋은 아파트이지요..
천마산에서 뒤를 돌아본 감천항 풍경입니다.
우측의 중앙부두 물량장과 만주위로 큰 건물이 냉동 창고들입니다.
날이 좀 흐린 초파일입니다.
여기는 천마산에서 내려다본 부산 북항입니다.
좌천동의 5부두가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천마대라는 바위 절벽에서 밑을 찍어봤는데 발이 간질 간질 합니다.
밑에는 바로 수직 절벽인데 이걸 찍는데 바람이 쎄게불어서
제가 날릴려고 합니다.
천마산 절벽바위에서 남부님동 공동 어시장을 찍어봤습니다.
어시장이 크기는 합니다.
밑의 바다도 시원하게 보이고.
몇일전에 구평가구 공장단지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약 1시간 가량 탔는데 아주 연기가 엄청났습니다..
요즘 원체 비가오지않고 건조해서 불조심해야겠습니다.
'사진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바람새 5월 번개모임 (0) | 2009.05.03 |
|---|---|
| 천마산조각공원의 작품들. (0) | 2009.05.03 |
| 버려진 잠수함과 꽃. (0) | 2009.04.22 |
| 꽃소식. (0) | 2009.04.14 |
| 감천항 국제수산부두. (0) | 2009.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