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번개모임은 그야말로 번개처럼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인원수도 적고 조그마니 단촐 했습니다..
그러나 4월18일의 봄 음악회를 결정하는 뜻 깊은 자리 였습니다.
야호님과 도사님
엊그제 번개 모임 공지는 있었지만 ..
여러 사람들이 알아서 오겠지 생각하고 나는 별로 신경도 못썻습니다.
낮에 전화기에 문자도 들어오고 구감친구는 일 때문에 오지 못한다고 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시간전에 작업을 마치고 약속시간 6시를 맞춰서 정확하게 나가는데 괴정부터 차가 밀립니다.
마음만 급하고 그래도 참가를 하는데 뜻을 두고 부지런히 갑니다.
내가 뭐 부바모에 크게 도움되는것도 없고 노래를 부를줄 압니까.
기타를 칠줄 압니까...
그냥 잔심부름이나 하고 이런것이나 해야지요...
일단 우리마당이란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우리바람새 일행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앉아서 예전에 어릴때 음악다방 같이 음악감상이나 하면서 무료한 시간을 기다립니다.
한참을 기다리니 대연동의 야호님이 도착 하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음료수 야호님은 맥주를 시켜서 마시면서 기다렸습니다.
조금 더 있으니 성엽님이 오시는군요..
두분이 앉으셔서 기념 사진 한장 찍고 원샷,,캬~
반달곰님의 연주 모습
뒤를 이어서 엘리제님이 오시고 함께 앉아서 세상사는 이야기로 시간을 보냅니다.
반달곰님은 지금 거의 다오셨다는데 일단 우리끼리 이야기로 담소를 나누면서 즐기는중에
드디어 반달곰님의 등장입니다.
회원님들이 일상사로 모두 바쁘신관계로 출석률이 저조 합니다.
아무래도 모두 생업이 우선하다보니 어쩔수가 없습니다..
결국 일단 모두 참석해주신분은 나를 포함해서 모두 5분입니다...
남성 참가자분들만한장
남성 회원님들만 한장 엘리제님이 건져주셨습니다.
반달곰님과 성엽님이 한껏 음악을 연주해주시고 노래한 다음에 함께 자리 했습니다.
뒤늦게 참석해주신 종민님.
이번 18일날 이번 봄 음악회 연습하신다고 반달곰님과 성엽님이 연습중이신데
뒤늦게 밤이 깊어서 상가집에서 도착하신 종민님의 뒷풀이 연습에 더욱 흥이 났는데
밤이 깊어서 주부이신 엘리제님 이 귀가 걱정때문에 11시30분에 아쉬운 자리를 일어나야했습니다.
다음에 음악회때 만나서 다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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