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k-Freddie Aguilar
1978년 마닐라에서 열린 제1회 메트로 마닐라 가요제에서 우승한 후 그해 필리핀에서만 50만장 전세계 800 만장이라는 경이적인 판매 기록을 세운 필리핀 최고의 히트곡이다 ... Anak 은 필리핀의 고유언어인 타갈로그어로 '아들'이라는 뜻이고... 잘못된 길을 걷고 있는 아들에 대한 부모의 변함없는 사랑을 노래한 눈물겨운 내용의 보편적인 가사지만 한국, 일본, 동남아는 물론 유럽각국에서도 대히트를 하였다. 영어버젼으로 미국에서 발매되었고 독일에서도 산레모 가요제 우승자 Bobby Solo가 리메이크 하기도 하였다
국내에서도 정윤선을 비롯해 이용복등 여러가수가 번안하여 부르기도 하였다. 78년 비지스의 디스코열기가 한장이던 때에 혜성같이 나타나 그해 국내방송 전파 1위곡을 하기도 한곡이다...
Anak-Freddie Aguilar
정윤선 - 아들(79)
숙명여고 졸업. 미국 메릴랜드 대학 졸업.1973년 MBC-TV 드라마 '다녀왔습니다' 에서 '제남'역으로 출연하며 탤렌트 생활을 시작하였다. 77~79년까지 탤런트 생활을 하다가 배우이며 탤런트인 정동환'씨와 결혼. 슬하에 2녀를 두었다. 1978년 '잊지는 못할거야' 로 데뷔.1979년 10대 가수 신인상을 수상한 이후 오해, 엽서, 여자의 눈동자, 여자의 행복이란, 등 85년 까지 몇장의 앨범을 내고선 지금까지 별 다른 소식은 없다.
사랑스런 나의 아들아 네가 태어나던 그날 밤 우린 너무 기뻐서 어쩔 줄 몰랐지
사랑스런 나의 아들아 천사 같은 너의 모습을 우린 언제나 보고 있었지
밤새 엄마는 너에게 우유를 따뜻이 데워주었지 낮엔 언제나 아빠가 네 곁을 감싸며 지켜주었지
너는 크면서 언제나 말했지 이제는 자유를 달라고 진정한 의미도 모르면서 졸랐지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변해가는 너의 모습에 우린 너무나 가슴 아파 했지
엄마 아빠의 사랑을 버리고 너는 그만 떠나버렸지 엄마 아빠의 마음에 아픔을 남기고 떠나버렸지
지금 네가 가는 그 길은 거칠고 험한 길이지 갈수록 험하고 나쁜 길이지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너도 이제는 후회 하겠지 엄마는 언제나 울고만 계신다
너도 이제는 후회의 눈물이 두눈에 고여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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