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생일 .
이번 토요일은 와이프의 생일입니다.
아이들은 모두 양력으로 지내다보니 지난 3월9일날 딸애에게
생일 케익을 받았고 아들에게 금강상품권과 롯데 상품권을 먼저 받았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음력을 쉰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남편되는 내가 접대할 차례의 음력이 옵니다.
원, 이런 생일을 몇번이나 울궈 먹을려고 하는지 원...
엄궁에 있는 소불고기집으로 아주 정중하게 모십니다..
이집 주인은 아랍계와 연관이라도 있는지 모든 실내장식이 아라베스크풍입니다.
우리집사람 머리털나고 신랑한테 이런 생일 접대받아보기는 처음이랍니다.
소양념갈비에다가 포식한다가 행복해서 죽겠답니다..ㅎㅎㅎ
소불고기 포식합니다..혜경씨 생일축하합니다.
내가 이란이나 바그다그에 와있는 그런 느낌을 줍니다.
모스크 모양이나 아라베스크의 문양이나 타일이며 모든것이 아랍풍입니다..
식사비는 내수준에는 상당히 비싼것같은데요..
아침에 출근 하는데 화단의 벚꽃이 만개를 했습니다.
아침 햇살이 너무 좋은데 아직 삧이 덜 들어와서 사진이 밝지 못하네요..
사람들은 꽃을 보면 예쁘다는 감정을 누구나 느끼는가봅니다.
아주 화사하니 봄이 온것같은데 아직 날이 매우 차가운날입니다..
벛꽃은 아주 만발을 하였습니다..
울긋불긋 봄꽃이 핀 감천의 국제 수산물 시장에서 내 트럭이 돈버는 모습입니다.
이리 벌어서 아내를 위해서 쓰니 더 재미가 있는것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