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랄리스.
Amaryllis<아마랄리스>입니다
원예상<Hippeastrum>이것에 진짜이름 입니다
정말 아멜릴리스는 따로 있는데 원예상은 그리 부름니다...산야초
5천원주고 사온 구근이 이제 마구자비로 꽃을 터트리기 시작합니다.
이름도 몰라서 쩔쩔메는나에게 미국에 계신 산야초님께서
원예명과 학명을 소개해줘서 고맙게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 양파를 사올때 의 꽃은 엄청난 향을 내뿜어서 바람만 불어도 향이났는데
이제 꽃이 만개를 했는데도 향이 나지를 않습니다.
무슨 다른 문제가 있는걸까요..
꽃이 너무 예쁘고 여러갈래로 피니 정신없이 꽃대가 커가고 있습니다.
산야초님 얘기대로라면 이걸 꽃이 지고나서 화단이나 큰 화분에 옮겨심어서
가을 까지 잠을 재워야된다고 하는데 어찌 하는지 잘모르겠습니다.
만개한 잎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원츄리 비슷한것이 또 양파도 비슷하고 꽃대는 키가 아주 큽니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데 물을 흠뻑 줘봤습니다.
근데 양파 같이 생긴 구근이 물렁물렁해지는데 아무 문제가 없는걸까요.
양파같은 뿌리가 감자 같이 단단해야 하는것이 아닌지 잘몰라서 걱정은 좀 됩니다만
일단 꽃이 예뻐서 보기가 좋으니 잘 키워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