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와그림.
내고향 칠월은 .
짬스탑
2008. 7. 13. 10:28
코리아 닷컴에서. 마스코트님 작품...
여름맞이 준비가 끝낸 자연은
가을을 잉태하느라 저마다의 숨가뿐 성장속에
침묵하는 듯 칠월의 문턱에서
고고함이 짙어갑니다
옥수수 수염 길게늘어진 밭이랑이에 서면
소슬대며 금새라도 갈바람이 불어올듯
옥수수의 자태가 계절보다 더 성숙해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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