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와그림.

중년에 부는바람.

짬스탑 2008. 6. 24. 00:00
코리아닷컴에서...마스코트님 작품..

    봄에 피는 꽃만 꽃이 아니고 한 여름 태양만 뜨거운 것이 아니라오 중년에 부는 바람이라고 바람마저 중년은 아니겠지요 중년에 부는 바람이기에 쉽게 잠재울 수 없는지도 모른다오 중년에 부는 바람에도 꽃이 피고 새가 나는 걸 어쩌겠어요 중년에 부는 바람은 바람 탓이 아니고 중년 탓도 아니라오 . . 중년에 부는 바람 중 - 이채
대찬인생 - 신철 박차고 태어나서 겁날게 뭐가 있냐 깨지고 박살 나도 제대로 한판 붙어봐 딱한번 인생인데 기죽고 살지 마라 가슴을 활짝 펴고 멋있게 사는 거야 세상만사 그런 거지 가끔은 꼬일 때도 있지 소주한잔 걸치고 이렇게 소리쳐봐 한번죽지 두번 죽냐 덤빌테면 모두 덤벼봐 깡으로 치자면 둘째가라면 섭섭해 한번 뽑은 칼이라면 찔러야지 호박이라도 까짓거 어떠냐 목숨한번 걸어봐 **살다보면 실수로 호박같은 인생 되어도 절대포기해선 안돼지 악착같이 살아 내야지 내가 살아가는인생은 삼세판이 아니라는 걸 그래 하나뿐인 내인생을 대차게 살아보는 거야** 대차게 살기위해 이 땅에 태어났다 실패를 하더라도 뼈빠지게 한번살아봐 뛰는 놈 머리 위로 나는 놈 있다지만 그런 건 상관없어 오십보 백보니까 청춘이야 갔다지만 불같은 열정없다지만 그렇다고 내 인생 파김치 된 건 아냐 한번죽지 두번 죽냐 덤빌테면 모두 덤벼봐 깡으로 치자면 둘째가라면 섭섭해 한번 뽑은 칼이라면 찔러야지 호박이라도 까짓거 어떠냐 목숨한번 걸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