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아침에 명수가 놀러가자고 합니다. 담치가 냄비속에 땡초와 만나고 있습니다.
초이는 담치(홍합) 먹으러 가자고 하고요. 한냄비가 넘쳤습니다.
이걸 기념으로 한장 찍어야 한답니다...담치가 입을 벌리니 냄비를 넘습니다.
시원소주맛이 최고입니다..아직도 반밖에 못 삶았습니다. 기분좋게 원샷..^*^
담치국물이 끝내줘요..아주 맛이 있습니다...땡초를 넣고 끓이니 가히 일품입니다..
명수야 한잔해라 꿀맛이다 .그래 초이니도 한잔해라 주긴다...
뒤늦게 도착한 구감 다먹고 없어서 칼로 잡아올리고 있네..
아, 눈부셔라. 앞이마에 웬 광채가....ㅎㅎㅎ 담치는 없고...바지락만.
그래도 칼끝으로 하나 건졌습니다..
우연히 승재친구를 만났습니다... 옆에계시는분은 서울에서 승재보러 내려오신 분
부처같은 모습으로 가슴근육을 뽐내고 있습니다..
내 트럭입니다...감천 발전소근처의 성보냉장 하역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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